오용석 | 유페이퍼 | 12,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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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2010년에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개최한 동명의 전시의 도록이다.
출간 당시 내지는 흑백으로 출력되어서 원래 그림의 느낌을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책에서는 제대로 된 그림의 원색을 볼 수 있다.
- 책 중에서
이번 작업은 페인팅과 이미지들로 구성된 전시와 전시 이후에 발간되는 책으로 구성된다. 책은 만들어진 이미지들에 대한 또 다른 나열과 부연설명 대신, 옴니버스 형식의 픽션들로 이루어진다. 전시와 책은 같은 제목을 지녔지만, 독립적인 하지만 교차되는 두 개의 작업이다. [Tu]는 단순하게 둘을 의미하는 Two일 수도, 둘 사이의 평행적인 간극과 균열일수도, 혹은 그 사이를 메우는 개인적인 역사와 상상력에 불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엉뚱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