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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

칼라판 Colored

2010년에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개최한 동명의 전시의 도록이다. 출간 당시 내지는 흑백으로 출력되어서 원래 그림의 느낌을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책에서는 제대로 된 그림의 원색을 볼 수 있다. - 책 중에서 이번 작업은 페인팅과 이미지들로 구성된 전시와 전시 이후에 발간되는 책으로 구성된다. 책은 만들어진 이미지들에 대한 또 다른 나열과 부연설명 대신, 옴니버스 형식의 픽션들로 이루어진다. 전시와 책은 같은 제목을 지녔지만, 독립적인 하지만 교차되는 두 개의 작업이다. [Tu]는 단순하게 둘을 의미하는 Two일 수도, 둘 사이의 평행적인 간극과 균열일수도, 혹은 그 사이를 메우는 개인적인 역사와 상상력에 불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엉뚱한 곳에서 파열을 일으키며, 이미 죽어버린..
2010년에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개최한 동명의 전시의 도록이다.
출간 당시 내지는 흑백으로 출력되어서 원래 그림의 느낌을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책에서는 제대로 된 그림의 원색을 볼 수 있다.

- 책 중에서
이번 작업은 페인팅과 이미지들로 구성된 전시와 전시 이후에 발간되는 책으로 구성된다. 책은 만들어진 이미지들에 대한 또 다른 나열과 부연설명 대신, 옴니버스 형식의 픽션들로 이루어진다. 전시와 책은 같은 제목을 지녔지만, 독립적인 하지만 교차되는 두 개의 작업이다. [Tu]는 단순하게 둘을 의미하는 Two일 수도, 둘 사이의 평행적인 간극과 균열일수도, 혹은 그 사이를 메우는 개인적인 역사와 상상력에 불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엉뚱한 곳에서 파열을 일으키며, 이미 죽어버린 언어인 라틴어의 '당신'이라는 의미를 불러올 수도 있다.

오용석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였으며, 동대학에서 조형예술 예술전문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2022년 <사랑의 형상>(봄화랑, 서울), 2021년 <회전벨트와 앵커>(오래된집 캔파운데이션), 2020년 <알로스테릭 진저>(갤러리조선, 서울) 외 1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2018년 <상상된 경계들>(광주비엔날레, 광주), 2018년 (두산갤러리, 서울), 2017년 <리드마이립스>(합정지구, 서울)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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